세계에서 가장 빠른 동물 -치타
달리기에 모든 걸 걸었다.
등뼈를 활처럼 굽혔다가스프링 튕기듯 초원을 달려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보자면 멋있다 못해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저 멀리서 바라보기에는'아름다운'이 모습이 어쩌면 역설적으로 냉정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한 치타의 처절한 눈물일 수 있다.
참고-sbs창사특집다큐싱글맘치타'사만다'<한세현기자>-
오늘은
동물계의 우사인볼트,
하지만 싱글맘의 삶을 운명적으로 타고 난 치타를 제목으로 마카, 사인펜, 프러스펜등으로 쉽게 표현해 본다.
싱글맘치타, 어미로써 모든 것을 다책임지는 긴장된 삶에서 잠시 소환하여 휴식을 준다.
[준비물]
흰색머메이드지, 마카, 사인펜, 프러스펜, 연필, 지우개등
[과정]
1, 치타의 신체적 특징을 안다.
-,황갈색의 몸색깔
-,몸의 검은색의 얼룩무늬
-,눈밑의 검은색눈물선등등
2, 아프리카&아시아등의 치타의 서식지를 상상해 본다.
-,높은 하늘과 멀리 있는 산악지대, 나무, 바위, 초원등으로 상상해 본다.
-,바위 주변의 선인장으로 메마른 자연환경을 표현한다.
3, 밑그림을 그린다.
밑그림은 자세하게 표현한다.
4, 하늘부터 색칠한다.
5, 먼산을 색칠한다.
6, 초원의 바탕을 칠한다.
7, 황갈색으로 바위의 밑색을 칠한다.
8, 선인장의 꽃을 오렌지색 프러스펜으로 그린다.
-녹색계열로 선인장을 칠한다.
(진녹색펜으로 선인장의 형태를 그린 후 선인장 둘레로 짧게 가시를 돌려주고 전체적으로 가시를 그린다.
9, 브라운계열의 색으로 바위를 덧칠한다.
10, 바위 주변의 풀 등을 색칠한다.
11, 연두계열과 갈색으로 멀리 있는 나무를 색칠한다.
12, 치타의 얼굴색을 칠하고 검은색눈물선을 그린다.
-,황갈색으로 치타의 몸을 칠한다
-,검은색으로 얼룩무늬를 찍어준다.
13, 초원의 풀 등을 그린 후 완성한다.
다양성을 상실한 유전성,
해부학적으로'원샷, 원킬'이 불가능한 치타의 얼굴과 이빨,
생존에 불리한 신체구조,
야생에선 사실상 사형선고에 가까운 악조건을 그럼에도 치타는 자신을 스스로 사랑한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 그대로 받아들이고
처절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한계에 당당히 맞서 싸웠다.
몸의 군살을 빼고,
걷는 방식을 바꾸고
사냥법을 계발하고
대형포식자를 피해 낮에 사냥을 한다.
치타를 상징하는 얼굴의 두꺼운 검은색 줄, 검은 줄은 두 눈 안쪽에서 입 가장자리로 나 있는데
이 줄은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마치 야구선수들이 낮경기할 때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눈밑에 스티커를 붙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밝은 대낮에 사냥하기에 최적화된 진화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조건과 환경을 원망하거나 비관하지 않고 강점을 극대화하여 진화했기에
치타는 오늘 이 순간에도 여전히 아프리카 초원을 질주하고 있다.
-이내용은 <한세훈기자님의 글>에서 참고한 것이다.-
오늘날 멸종위기가 되어버린 이 아름다운 동물치타는 지구촌모두의 노력으로 보호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림은 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