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명화와야생화 001] 감정을 담는 그림, 자연을 담는 마음
미리4057
2025. 5. 28. 09:42
마티스의 찬장과 산앵도나무로 시작하는 감정 표현 수업
정물화는 단순한 사물 묘사가 아니다.
예술가는 감정을 색과 구도로 표현한다.
마티스의 찬장을 통해 그러한 표현 방식을 살펴본다.
자연에서 만난 산앵도나무와 연결하여
감정을 자연스럽게 말로 옮기는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목표
- 감정 중심의 그림 감상 능력을 기른다.
- 야생화를 관찰하며 자연 속 조형성을 이해한다.
- 그림을 보고 동시를 창작하는 활동을 시도한다.
준비물
- 마티스의 찬장 이미지
- 산앵도나무 사진 및 설명지
- A4 활동지, 색연필, 동시 쓰기 종이
앙리마티스<찬장>
앙리 마티스의 그림은 단순하지만 담대하다.
그의 색은 공간을 넘고, 감정을 가득 채운다. 앙리 마티스의 대담한 색감은
어린이에게 "단순화된 형태와 색의 힘"을 가르쳐주는 최고의 교재이다.
과정
- 마티스 그림의 구성과 색을 관찰한다.
- 산앵도나무의 특징을 설명과 사진으로 살펴본다.
- 그림과 꽃의 공통점을 찾아 말로 표현한다.
- 동시 쓰기 활동으로 감정을 정리한다.
야생화<산앵도나무>
동시
《오렌지 곁의 잎새》
금미리
정리된 찬장 위
그릇 안의 오렌지가 말없이 놓인다
조금은 어색하고
조금은 따뜻하다
꽃도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초록 잎 사이로
마음을 전한다
[교육적 효과]
- 정서 표현 능력이 향상된다.
- 사물과 자연의 공통점을 찾는 분석력이 길러진다.
- 창의적인 글쓰기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확장활동 아이디어]
- 나만의 정물화 그리기
- 산 속에서 만난 꽃과 감정 연결하기
- 그림과 동시를 엮은 미니북 만들기
예술과 자연은 서로 닮아 있다.
감정은 색과 잎으로 표현된다.
오늘의 수업은 마음을 보는 연습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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