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기린 가족 – 부조 도예
수업 대상: 초등 고학년
시간 소요: 2~3차시
표현 영역: 부조, 입체조형, 혼합 재료 공예
활동 목표:
- 도예토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도구로 선 표현을 익힌다.
- 가족이나 동물 캐릭터를 주제로 감정 표현을 시도한다.
- 후처리(금분, 바니쉬 등) 과정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다.
[준비물] ; 도예토, 우드락 ( 16절 크기), 4B연필, 나무펜이나 뾰족한 스틱, 마끈, 금분
신문, 아크릴판, 밀대, 물, 스펀지, 바니쉬, 나이프 혹은 가위등
[과정]
1 , 바닥에 신문을 깔고 아크릴 판을 준비한다.
2 , 우드락에 그릴 주제를 연필로 밑그림을 그린다. 기린 가족 배치 구상
3 , 나무펜이나 뾰족한 스틱으로 밑그림 대로 눌러가며 그려 준다. 나무펜으로 윤곽과 무늬 표현
4 , 도예토를 일정한 두께로 밀어준다. 밀대로 일정 두께로 펴고 우드락 위에 부착
5 , 도예토와 우드락 크기가 동일하게 잘라주고 자른 단면은
스펀지에 물을 묻혀 다듬어 준다
6 , 우드락의 스케치면이 도예토 면에 닿게 하여 그림이 찍힐 수 있게 잘 눌러준다.
7 , 우드락을 떼어내고 완전히 마르기 전 가장자리에 구멍 뚫 어 마끈으로 걸 수 있게 한다
8 , 도예토에 골딩왁스를 얇게 바른다
9 , 금분을 바르고 반짝이 풀로 꾸민다. 입체감 강조
10 , 마른 다음 바니쉬로 마감 처리 후
11 , 마끈을 리본으로 묶어 벽걸이로 완성한다.
-교사 팁
- 주제 자유화: 기린 외에도 코끼리, 펭귄 등 다양화 가능
- 감정 연결: 가족 간 감정 표현을 언어로 덧붙여보게 유도
- 후처리 실수 방지: 금분은 조심히 톡톡! 바니쉬는 얇게
-통합 연계
- 미술+도덕: '가족 사랑', '동물 보호'
- 미술+국어: 활동 후 짧은 글쓰기(예: ‘우리 가족은…’)
*골딩왁스만 얇게 바른 상태이다.
동시 – 기린의 속삭임
정원빛
너무 키가 커서
작은 말은 들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가장 작은 말에
가장 먼저 고개를 숙이는 건
늘 기린이었다
-교육적 효과
.표현력 강화: 도예토와 금분이라는 혼합 재료를 사용하며 재료감에 대한 감각 키움
.관계성 학습: 가족 또는 친구를 소재로 표현하면서 유대감과 공감 능력 향상
.감성 교육: 작품에 담긴 시와 감정이 교차하면서 아이들의 내면 정서 표현을 이끈다
.창의력 촉진: 자유로운 무늬, 표정, 배치 구성을 통해 창의적 사고 발현
흙과 금빛, 그리고 아이들의 상상력이 만나
오늘 교실엔 아주 특별한 가족이 태어났다.
그림은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