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스는 색채로 음악을 그려낸 화가로, 그의 그림은 시각을 넘어 청각까지 자극하는 독특한 힘을 지니고 있다.
한편 큰꽃으아리는 덩굴에 기대어 피어나지만, 넓은 꽃잎을 펼쳐 숲 속 무대를 환하게 밝히는 여름의 꽃이다.
이 두 이미지를 함께 바라보며, 아이들은 소리 없는 음악을 눈으로 듣고, 꽃잎의 흔들림에서 선율을 상상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명화와 야생화를 통해 감각을 확장하는 활동은 예술 감상의 즐거움과 동시에, 수업 속에서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창의적 상상을 자극한다.
본 콘텐츠는 같은 명화와 야생화 사진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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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화 및 야생화 사진은 교육적‧비영리적 목적으로만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티스의 〈음악〉은 단순한 장면 묘사가 아니라, 색채와 형태를 통해 음악적 울림을 전하려는 시도이다.
노란 옷의 인물은 고요히 앉아 있고, 파란 옷의 인물은 기타를 켜며 선율을 이어간다.
그들의 표정은 담담하지만, 화면을 가득 채운 붉은 무늬와 초록빛 잎사귀는 마치 박자와 리듬처럼 살아 움직인다.
아이들은 이 그림을 보며 “소리는 들리지 않는데 왜 음악 같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 떠올릴 수 있다.
야생화 큰꽃으아리는 그림 속 선율을 자연 속에서 다시 느끼게 해주는 존재다.
덩굴에 매달려 있으면서도 크고 당당한 꽃잎은 숲의 무대를 환히 밝히고, 바람이 불면 흔들리며 조용한 노래를 들려준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꽃 사진을 보며 “이 꽃은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을까?”라고 묻는다면,
아이들은 상상 속의 멜로디를 만들어내며 자신만의 음악을 표현할 수 있다.
이처럼 명화와 꽃을 연결하는 활동은 단순히 보는 경험에서 그치지 않는다.
아이들은 그림 속에서 음악을 발견하고, 꽃 속에서 선율을 느끼며, 감각과 상상을 동시에 확장하게 된다.
마티스의 〈음악〉과 큰꽃으아리를 함께 다루는 수업은 단순 감상에서 끝나지 않고,
아이들이 감각을 통합적으로 경험하고 표현하도록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교사는 다음과 같은 전략으로 수업을 전개할 수 있다.
4.즉흥 합창 만들기
아이들이 각자 한 소리씩(“라라라”나 “음음”) 내어, 교사가 지휘하듯 순서를 연결한다.
서로 다른 소리가 이어지며 하나의 짧은 합창이 완성된다.
이는 그림과 꽃에서 느낀 감정을 직접적으로 몸과 목소리로 표현하는 경험이 된다.

[ 선생님이 들려주는 쉬운 명화 감상이야기]
얘들아,
오늘 우리가 만날 그림은 마티스라는 화가가 그린 〈음악〉이라는 그림이야.
그림을 잘 보렴.
노란 옷을 입은 사람이 있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조용히 앉아 있지.
그 옆에는 파란 옷을 입은 사람이 있어.
이 사람은 기타라는 악기를 들고 있어.
기타 줄을 켜면서 노래하듯 연주하고 있단다.
그런데 신기하지 않니?
이 그림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
그런데도 우리 마음속에서는 노래가 들리는 것 같아.
왜 그럴까?
잘 보면, 그림 뒤에는 빨간 무늬들이 있어.
마치 북소리를 ‘쿵쿵’ 내는 것처럼 보이지 않니?
또 초록빛 잎사귀들이 있어.
이건 마치 ‘딱딱’ 리듬을 치는 소리 같아.
그래서 그림을 보고 있으면, 우리 귀에는 소리가 없는데 마음속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것처럼 느껴진단다.
마티스 아저씨는 색을 아주 강하고 단순하게 썼어.
그래서 우리 눈이 색을 따라가다 보면, 그림이 하나의 악보처럼 보이고, 눈으로 듣는 음악처럼 느껴지는 거야.
얘들아,
그림 속에서 들리는 음악은 어떤 노래일까?
너희 마음속에서는 어떤 소리가 흘러나오는지, 선생님에게 조용히 들려주겠니?
얘들아, 오늘 그림을 그린 사람은 앙리 마티스라는 화가야.
프랑스라는 나라에서 태어났단다.
처음에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아니었어.
다른 공부를 하다가, 병이 나서 집에서 쉬는 동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단다.
그때부터 마티스는 그림 속에서 즐거움을 찾았어.
마티스 아저씨는 색깔을 아주 좋아했어.
빨강, 파랑, 노랑 같은 색을 크게, 또렷하게 쓰면서 그림을 그렸단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티스 아저씨를 색의 마술사라고 불렀어.
나중에 몸이 아파서 붓을 오래 들 수 없게 되었을 때도, 그림을 멈추지 않았어.
그 대신 큰 가위를 들고 색종이를 오려서 붙였어.
이걸 ‘종이 오리기 그림’이라고 하는데, 아주 유명한 작품들이 많이 만들어졌단다.
마티스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어.
“예술은 사람들에게 편안한 의자처럼 되어야 한다.”
즉, 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쉬어갈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지.
그래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마티스의 그림 앞에 서면, 눈이 즐겁고 마음이 편안해진단다.
얘들아,
마티스 아저씨에게도 아주 힘든 시간이 있었단다.
나이가 많아졌을 때, 아저씨는 큰 병에 걸려서 수술을 받게 되었어.
그 뒤로는 몸이 약해져서, 예전처럼 서서 그림을 그릴 수 없었단다.
붓을 오래 들 힘도 없고,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어려울 때가 많았지.
그런데 신기하게도, 마티스 아저씨는 포기하지 않았어.
“내가 그림을 못 그린다면, 다른 방법으로 색을 표현해야지!” 하고 생각했어.
그래서 큰 가위를 들고, 색종이를 오리기 시작했단다.
조수들이 색칠한 종이를 가져오면, 그걸 잘라서 벽에 붙이고, 다시 떼었다가 또 붙이며 작품을 만들었어.
이렇게 해서 태어난 그림들이 바로 ‘종이 오리기 그림’이야.
《푸른 누드》나 《이카루스》 같은 작품이 이때 만들어졌지.
몸은 아팠지만, 마음은 오히려 더 자유로웠어.
마티스 아저씨는 이렇게 말했어.
“이건 내 두 번째 삶이다. 나는 색으로 춤추고 있다.”
얘들아, 정말 멋지지 않니?
몸은 힘들어도, 마음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거야.
그래서 지금도 마티스의 그림을 보면, 희망과 자유의 노래가 들려오는 거란다.
눈으로 듣는 음악
금무연
파란 옷이 기타를 켜고
노란 옷이 조용히 듣네
붉은 무늬는 북소리 되고
초록 잎은 리듬이 돼
소리 없는 그림 속에서
우리 마음은 노래를 듣는다.

얘들아,
오늘 우리가 만날 꽃은 큰꽃으아리라는 야생화야.
이름이 조금 낯설지? 그런데 가까이 보면 참 예쁘단다.
큰꽃으아리는 숲 가장자리나 울타리 곁에서 자라.
덩굴 식물이라서 혼자 서 있지 않고, 나무나 담장에 기대어 올라가면서 꽃을 피운단다.
꽃잎은 손바닥만큼이나 크고, 색은 흰빛이나 연한 보랏빛, 연한 파란빛으로 물들어 있어.
햇빛을 받으면 꽃잎이 환하게 빛나고, 바람이 불면 꽃잎이 살짝살짝 흔들리지.
그 모습은 꼭 누군가가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보여.
그래서 큰꽃으아리를 바라보고 있으면, 귀로 듣지 않아도 마음속에 작은 음악이 들려오는 것 같단다.
얘들아,
이 꽃을 보면서 상상해 보자.
만약 큰꽃으아리가 노래를 부른다면, 어떤 노래일까?
잔잔한 자장가일까, 아니면 숲 속에서 들리는 새들의 합창일까?
꽃은 소리를 내지 않지만, 우리의 마음속에는 분명히 노래가 흐르고 있어.
꽃잎의 노래
유월비
숲 가장자리 큰꽃으아리
햇살 받아 활짝 웃네
바람 불면 흔들리며
조용히 노래 불러
귀 기울이면 들릴 거야
꽃잎이 부르는 자장가.
오늘 우리는 마티스의 그림 〈음악〉을 통해 눈으로 듣는 선율을 경험했고,
큰꽃으아리를 바라보며 꽃잎으로 피어나는 노래를 만났다.
아이들은 그림 속에서 들리지 않는 음악을 상상했고,
꽃잎의 흔들림 속에서 바람의 노래를 발견했다.
이처럼 명화와 야생화를 함께 감상하는 활동은,
예술이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고 표현하는 것임을 알려준다.
교사는 아이들이 각자 떠올린 소리와 리듬을 존중하며,
그 상상을 말과 그림, 몸짓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 안에서 아이들은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고,
예술과 자연이 하나 되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소리 없는 그림, 꽃잎으로 피어나는 선율
태교의 시간은 눈으로만 보는 감상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고 느끼는 경험에서 시작된다.
오늘 우리는 앙리 마티스의 〈음악〉을 바라보고, 숲 속에서 피어난 큰꽃으아리를 함께 떠올린다.
그림 속 두 인물은 아무 말이 없지만, 색채와 형태가 하나의 선율이 되어 우리 마음을 울린다.
꽃잎은 바람에 흔들리며 노래를 부르고, 그 노래는 엄마의 호흡을 따라 아기에게 닿는다.
태교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작은 순간을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림 한 장을 바라보고, 꽃 한 송이를 느끼는 그 시간 속에서 엄마와 아기는 서로의 마음을 이어간다.
오늘의 태교 산책은 소리 없는 그림과 꽃잎의 선율을 따라, 고요하고 깊은 대화를 시작해본다.

태교에서 중요한 것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편안히 놓아주는 순간이다.
마티스의 〈음악〉과 큰꽃으아리를 감상할 때는 다음과 같은 자세가 좋다.

아가야,
오늘 엄마가 너에게 보여줄 그림은 앙리 마티스라는 화가가 그린 〈음악〉이라는 그림이란다.
그림 속에는 두 사람이 앉아 있어.
한 사람은 노란 옷을 입고 조용히 앉아 있고, 다른 한 사람은 파란 옷을 입고 기타를 켜고 있단다.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엄마가 그림을 보고 있으면 마음속에 노래가 흘러나오는 것 같아.
붉은 무늬들은 북소리처럼, 초록빛 잎사귀들은 박자처럼 보이네.
그래서 그림은 마치 하나의 악보가 된 것처럼, 눈으로 읽는 음악이 되어 버린단다.
아가야,
엄마는 이 그림을 보면서 너와 함께 음악을 듣는 기분이 들어.
우리가 귀로 듣지 않아도, 마음속에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단다.
엄마가 “아가야, 지금 이 그림 속에서 음악이 들려오지 않니?” 하고 물으면,
너는 엄마의 목소리 속에서 그 선율을 함께 듣게 될 거야.
오늘 우리가 함께 본 이 그림은 소리 없는 음악이지만,
엄마와 아기의 마음 속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가 된단다.
눈으로 듣는 음악
유월비
파란 옷이 기타를 켜네
노란 옷은 고요히 듣네
붉은 무늬는 북소리 되고
초록 잎은 박자가 돼
아가야,
이 그림 속 음악은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
우리만의 선율이란다.

아가야,
오늘 엄마가 너에게 보여줄 꽃은 큰꽃으아리란다.
이 꽃은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데, 다른 꽃보다 꽃잎이 크고 넓어서 멀리서도 잘 보인단다.
햇빛을 받으면 꽃잎이 환하게 빛나고, 바람이 불면 살짝살짝 흔들려 마치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
덩굴에 기대어 자라지만, 꽃은 수줍어하지 않고 당당히 서 있단다.
숲 속 무대의 가수처럼, 꽃잎을 활짝 펼쳐서 자기만의 노래를 들려주는 거야.
아가야,
엄마는 이 꽃을 보면서 너에게 속삭이고 싶어.
“이 꽃잎이 지금 우리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고 있단다.”
소리를 낼 수는 없지만, 엄마 마음엔 그 노래가 분명히 들려오고 있어.
오늘 너와 함께 큰꽃으아리를 바라보니,
세상에서 가장 고요하고 따뜻한 노래를 듣는 것 같구나.
꽃잎의 자장가
나무연
숲 가장자리 큰꽃으아리
햇살 속에 활짝 웃네
바람 불면 살짝 흔들려
조용히 노래 부른다
아가야,
이 꽃잎 위에 앉은 노래는
엄마와 너를 위한
부드러운 자장가란다.
태교의 음악은 단순히 귀로 듣는 것이 아니라, 그림과 꽃을 감상하는 마음과 이어질 때 더 깊은 울림을 준다.
오늘의 마티스 〈음악〉과 큰꽃으아리에는 차분하면서도 선명한 선율이 잘 어울린다.
2.가곡
따뜻한 계절의 감성을 담아, 아기와 나누는 희망의 노래가 된다.
3.가요
태교에서 운동은 힘을 주기보다는, 호흡과 움직임의 리듬을 아기와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마티스의 그림처럼, 간단한 선율과 리듬을 몸으로 표현해보자.
태교에서의 음식은 특별히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중요한 것은 엄마와 아기가 함께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건강한 맛이다.
오늘의 태교 산책은 마티스의 그림 〈음악〉에서 시작해 큰꽃으아리의 꽃잎으로 이어졌다.
소리 없는 그림 속 선율은 엄마의 호흡이 되었고, 꽃잎의 흔들림은 아기를 위한 자장가가 되었다.
음악을 듣고, 몸을 가볍게 움직이고, 건강한 음식을 나누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예술과 자연은 엄마와 아기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어주었다.
태교란 특별한 의식이 아니라, 작은 감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다.
그림 한 장을 바라보고, 꽃 한 송이를 떠올리고, 음악 한 곡을 함께 들으며,
엄마와 아기는 서로의 마음을 느끼고, 세상과의 첫 대화를 시작한다.
오늘 함께한 명화와 야생화의 울림이,
엄마와 아기의 하루에 고요한 선율처럼 오래 남기를 바란다.
오늘 함께 감상한 명화와 야생화는
어린이와 교사가 함께하는 예술 활동으로도,
엄마와 아기가 마음을 나누는 태교의 시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한 장의 그림, 한 송이의 꽃이
누군가에겐 배움이 되고
또 누군가에겐 사랑의 언어가 된다.
예술은 언제나
세대를 넘어 따뜻한 대화를 만들어준다.
이 글이
교실과 가정, 그 어느 자리에서도
조용한 영감과 깊은 여운으로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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