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그림 2종과 응용 버전 감상
오늘은 실그림을 준비한다.실은 다루기가 까다로운 소재이다.자칫 짜증 나기 쉽고 인내심이 필요한 재미없는 미술기법이다.미술 입문 초보자이거나 젊은 세대라면 더더욱 어려운 기법이다.왜?실로 하는 것이 왜 어렵나?생각하지만 과정이 어려워서가 아니라평소 우리는 실을 가까이하지 않아서 다루기가 익숙하지 않아서일 뿐이다.뜻대로 되지 않고 제멋대로 흘러내리거나 엉켜서 풀리지 않아 중간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하지만 때론 미술활동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마음의 창 역할을 한다.아이랑 함께 활동하면서엄마는 아이에게,아이는 엄마의 실을 잡아주면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엄마는뿌듯함을,아이는엄마의 찐사랑을느낄 수 있는 미술기법이다. [준비물];다양한 색상의 복사지, 명주실, 수채화물감, 둥근 통, 접착테이프..
그림
2024. 5. 7.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