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배송되어 오는 택배 박스를 활용하여 박스그림으로 탈바꿈시켜 본다.
골판지는 울퉁불퉁한 표면 덕분에 특별한 터치감과 입체감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골판지에 그림을 그린 후 캔버스에 붙인다.
박스그림은 과정이 단순하고 준비물이 간단하여 캔버스만 준비되면
짧은 시간에 완성도 높게 활동할 수 있다.
박스의 종이가 가지고 있는 재질을 알고 응용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주제관련된 <동시>를낭송하고확장활동을 해본다.
금솔비
골판지나라에는
길이 울퉁불퉁
지붕도 삐뚤빼뚤
하지만
색깔들이 춤을 춰요
초록집, 파란 나무, 빨강꽃
새들도, 노란 달님도 웃고 있어요
우리 손끝에서 피어난 골판지세상이야기.
-골판지마을 만들기;친구들과 각자 만든 집, 나무를 모아 입체마을 꾸미기
-재료실험하기;크레파스, 물감, 마카, 어떤 게 더 표현 잘 될까?
-만져보고 이야기 쓰기;그림을 만지며 상상이야기 만들어보기
[준비물] ; 박스지, 캔버스(13*18), 아크릴물감, 유성매직, 은색반짝이풀, A4용지, 가위, 풀, 검정배경지
접착테이프, 핸디코트, 나이프, 골딩왁스, 미술도구등
[과정]
1, 박스지에 밑그림을 그린다.
2, 박스 지를 디자인대로 오린다.
3, 오린 박스지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린다.
(박스지가 지나치게 젖지 않도록 한다.)
4, 젖은 박스지의 겉장을 바탕면만 살살 걷어낸다.
5, 마르는 동안 캔버스에 검정 아크릴 물감을 칠한다.
6, 박스지가 마르면 여러 가지 색으로 칠해 꾸민다.
7, 검정배경지에 붙인다.
8, 바탕면에 박스 지를 찢어 꾸민다-유성매직으로 칠한 후 은색반짝이풀을 바른다.
9, 캔버스(13*18)에 붙여 완성한다.
[과정]
1, 캔버스 크기에 맞춰 박스지에 밑그림을 그린다.-오린다.
2, 박스지에 스프레이로 물을 뿌린다.(박스지가 지나치게 젖지 않도록 한다.)
3, 젖은 박스지의 겉장을 바탕면만 살살 걷어낸다.(밑그림은 남긴다)
4, 마르는 동안 캔버스에 핸디코트를 바른다.-
(나이프를 사용하여 질감이 표현되도록 바른다.)
5, 박스지가 마르면 나무를 그리고 매화꽃을 그려 색칠한다.
6, A4용지에 파랑새를 그려 색칠 후 오려 붙인다.
7, 캔버스에 골딩왁스를 살살 바른다.
8, 박스 지를 붙여 완성한다.
이 주제는 재활용감성+창의표현력 키우기+손끝감각+그림감상확장활동으로 좋다.
오늘은 박스지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해 봤는데 쉽지가 않았을 것이다..
지면이 푹신하고 울퉁불퉁해서 마음먹은 대로 그려지지도 색칠하기도 어려웠다.
박스지 소재는 손의 힘을 조율할 수 있는 초등학생 이상의 대상으로 활동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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