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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그림 2종과 응용 버전 감상

그림

by 미리4057 2024. 5. 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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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그림을 준비한다.

실은 다루기가 까다로운 소재이다.

자칫 짜증 나기 쉽고 인내심이 필요한 재미없는 미술기법이다.

미술 입문 초보자이거나 젊은 세대라면 더더욱 어려운 기법이다.

왜?

실로 하는 것이 왜 어렵나?

생각하지만 과정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평소 우리는 실을 가까이하지 않아서 다루기가 익숙하지 않아서일 뿐이다.

뜻대로 되지 않고 제멋대로 흘러내리거나 엉켜서 풀리지 않아 중간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때론 미술활동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마음의 창 역할을 한다.

아이랑 함께 활동하면서

엄마는 아이에게,

아이는 엄마의 실을 잡아주면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엄마는뿌듯함을,

아이는엄마의 찐사랑을

느낄 수 있는 미술기법이다.

 

<실로그린그림>

 

[준비물];다양한 색상의 복사지, 명주실, 수채화물감, 둥근 통, 접착테이프, 미술도구등

 

[과정]

 

<배경지과정>

1, 보라색과 빨간색의 복사지를 나란히 펼친다.

2, 굴릴 수 있는 둥근 통(휴지심, 둥근 색연필통등)에 명주실을 감는다.

3, 감은 실에 붓으로 원하는 색상의 물감을 칠해 색상지 별로 차례로 굴린다.

(참고점;연한 색부터 시작하여 진한색으로 굴리기를 진행하면 한번 감은실로 계속할 수 있다.)

 

<실 그림 과정>

1, 실 굴리기 한 화지를 반으로 살짝 접는다.(접은 선이 보이지 않게 한다.)

2,, 명주실에 원하는 색의 물감을 적셔 반으로 접은 화지의 한 면에 구불구불 디자인한다.

3,, 나머지 한 면으로 덮어 살짝 눌러 준 후 실을 떼어낸다.

   (유의점;물의 양이많으면실에서 물감이 흐르거나 떨어져 바탕이 지저분해진다.)

4, 가장 잘된 부분을 원하는 모양으로 오려 검정 배경지에 붙인다.

5, 색상지 조각으로  붙여 완성한다.

실그림-응용버전으로 감상해 본다.

 

<실그림>

[과정];실을 물감에 적셔 찍은 후 흰색 물감으로 공간 구성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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