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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껍질,소라,모래사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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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리4057 2025. 1. 1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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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바다는 북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반면에 사람없는 겨울바다는 쏴아쏴아~철썩철썩 ! 파도소리만이 가슴을 후리는 적막함이 있다.

나는 겨울 바다 를 좋아한다.

가끔 찾는겨울바다는나에겐 낭만이고 호사다.

오늘의 주제 조개껍질은 겨울 해변에서 보기가 쉬운 것 같다.

 

오늘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볼 수 있는 조개껍질과 소라껍데기 그리고 불가사리와 고둥등을 주제로 준비한다.

밑그림을 세밀하게 그린다면 너무나도 쉬운 미술활동이다.

 

[준비물]

흰색머메이드지, 브러시마카, 플러스펜,흰색물감&화이트펜, 연필, 지우개,미술도구등

 

<조개껍질,소라,모래사장풍경밑그림>

 

[과정]

1, 밑그림을 그린다.

   -화지를 바다와 모래사장의 면으로 나눈다

   -소라의 위치와 크기를 정한다.

   -고둥과 조개껍질의 위치를 정한다.

   -나머지공간에 불가사리를 그린다.

   -해변의 물결이 부서지며 갈라지는 물결의 장면을 생각하며 표현한다.

   -(모래밭에 부딪히며 여러 갈래로 갈라지는 물결의 모습을 상상하는 데로 표현한다.)

 

 

<잔잔한물결이이는해변채색>

2, 출렁출렁하면서도 잔잔하게 부서지는 물결을 상상하며 푸른 계열의 원하는 색으로 바닷물을 채색한다.

<돌리기 기법>을병행하여 채색한다.

 

 

<모래채색>

3, 모래사장을 칠한다. 연한 색부터 진한 색으로 색의 변화를 주어 채색한다.

 

 

 

<소라,조개,고둥채색>

4, 소라와 조개껍질과 고둥, 불가사리를 채색한다.

    바닷가의 모든 조개껍질이 실제 색상이 다양하므로 정해진 색은 없다. 원하는 색으로 칠한다.

 

 

<조개껍질,소라,모래사장풍경>

 

5, 흰색으로 (물감&화이트펜 무방-없으면 패스해도됨) 파도물결이 점점 작아지면서 모래밭으로 스며들어 부서져 흐르는       물결을 잔잔하게  표현한다.

6, 모래알갱이를 촘촘히 찍어준 후 완성한다.

 

중학생 때 였나

장 콕 토의 '내 귀는 소라껍데기' 라는 시를 외웠던 기억이 난다.

짧지만 너무 긴 여운을 갖게 하고 짧아도 너무 짧아서 많은 이가 기억하고 있는 시,,,

 

내 귀는 소라껍데기 바다의 소리를 듣는다.

 

내 귀는 소라껍데기 바다의 소리를 그리워한다.

 

내 귀는 하나의 소라껍데기 바다의 소리를 그리워한다

.

내 귀는 소라껍데기 바닷물 소리를 그리워한다.

 

내 귀는 하나의 소라껍데기 그리운 바다의 물결소리여~

 

그 시절엔

사람의 귀와 소라껍데기의 비유가 약간의 생소한 표현임에도 열심히 외웠고 소라껍데기를 귀에 대고 파도소리가 나는지 열심히 귀에 대보곤 했다.

 

그림은 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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