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미술놀이-스티로폼 조각 재활용하기

그림

by 미리4057 2024. 3. 16. 14:11

판화는 그림을 찍어내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활동할 수 있는 미술기법이다. 판화미술놀이에 사용되는

포장용기 압축스치로폼(우드락)은 훌륭한 판화 소재가 된다.

딸기나 방울토마토등 그 어떤 음식 재료든 일회용 포장용기가 압축스티로폼(우드락)이라면

재활용 분리수거 하기 전에 판화놀이를 해 보자.

판화의 종류는 크게 평판화, 볼록판화, 오목판화, 공판화등이 있다.

그리고 사용되는 색에 따른 다색판화가 있다.

판화는 한번 판을 만들면 여러 번 찍어낼 수 있는 복수성이 있으며

좌우방향이 바뀌니 유념해야 할 점이다.(실크스크린은 제외)

아동의 교육의 현장에서는 제대로 된 설비의 판화 교육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진행하게 된다.

판화의 특징인 한 개의 판으로 여러 장을 찍는 복수성을 들 수 있는데

여기서는 내용의 다양성을 고려해 여러 장의 다른 형태의 조각 판화로 화지를 채웠다.

[준비물] ; 흰색화지, 검정화지, 스티로폼조각(6*6) 여러 장, 아크릴물감, 빈요구르트병,
흰색젤펜, 네임펜스티로폼본드, 가위&칼, 4B연필, 나무펜, 미술도구등

[과정]

1, 스티로폼(우드락) 용기를 굴곡이 없는면으로 여러 장조각으로 자른다.(6*6)

2 , 연필로 밑그림을 그린다.

3 , 밑그림대로 홈이 생기도록 나무펜으로 눌러 그린다.

(일회용 용기의 스티로폼 두께가 얇으므로

손에 힘을 뺀 채로 조금씩 여러 번 눌러 준다.)

4 , 나무펜으로 눌러 그린 그림조각을 가위로 오린다.

5, 빈요구르트병을 거꾸로 들어 병 바닥에 스티로폼본드로 조각그림을 접착시킨다.

(스탬프를 만든다고 생각하면 쉽다.)

6,붙인 조각그림에 붓으로 검은색이나 흰색, 또는 원하는 색으로 칠해 화지에 찍는다.

(물감의 농도에 따라 찍히는 정도가 다르게 나오므로 연습 후 진행한다)

*예시 작은 검정화지에는 흰색으로, 흰색화지에는 검정물감을 사용하여 작업했음*

7 , 판화 각각의 낱개 그림을 흰색젤펜과 검정펜으로 라인을 그린 후 완성한다.

<판화니? 스탬프니? - 일회용 스티로폼(우드락) 용기 재활용조각 판화미술놀이>

*앞의 [과정]과 비슷하며 모루를 더 해 찍었다.

판화 ; 판을 이용하여 그림을 찍어내는 미술기법.
여러 가지 재료로 그림이나 글씨를 새긴 판에 잉크나 물감을 발라 종이나 천에 찍어내는 미술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