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스크래치 페이퍼와 뽁뽁이로 놀자-초등미술

날씨가 더운 여름철 미술놀이는 우선 누구나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주제로 활동해 보자. 스크래치페이퍼와 뽁뽁이를 활용하여 꾸미기도 하고 그리기도 하는 흥미로운 미술기법으로 놀아보자. 스크래치페이퍼는 우리가 직접 드로잉 할 수 있는 낱장 묶음이 있고 다른 하나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스케치북으로 나온 제품이 있다. 오늘은 두 가지 방법 모두 활용해 본다.

 

여름엔스크래치페이퍼미술로놀자<준비물>

[준비물];검은색 머메이드지, 흰색 머메이드지, 스크래치페이퍼, 뽁뽁이, 가위, 막대펜, 아크릴물감, 은색반짝이풀, 물티슈, 마른 수건, 접착제, 미술도구등

 

[과정];1, 검정화지와 뽁뽁이 크기를 동일하게 자르고 뽁뽁이의 볼록한 면을 확인 후  흰색아크릴물감을 칠한다. 물의 양과 물감의 양을 여러 번 찍어 보아 뽁뽁이의 동그라미 무늬가 가장 잘 나오는 농도를 확인 후 화지에 실행한다.

2, 마른 후 은색반짝이풀로 점을 찍어 장식한다.

 

3, 나비 도안을 준비하여 은색반짝이풀로 나비의 테두리를 그려 꾸미고  모루를 붙인다. 나비의 날개 문양은 섬세한 느낌으로 표현한다. 오린 나비들을 뽁뽁이 찍은 화지에 올려 디자인을 구상해 본다.

4, 스크래치페이퍼에 막대펜으로 나비를 그린다. 이면지에 나비를 그려서 오린 후스크래치페이퍼 위에 올려서 따라 그리 면 실패 없이 쉽게 그릴 수 있다. 여기서는 7 마리 그린 후 가위로 오린다. 나비그림과 스크래치페이퍼 간의 간격을 최소로 띠우고 오린다.(검정선이 하나 더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 스크래치페이퍼의 두께가 있으므로 깔끔하게 오릴 수 있도록 집중한다.

 

5, 뽁뽁이를 찍은 화지에 나비를 올려 전체적인 디자인을 생각한다.

 

<봄철호랑나비떼>

6, 제자리를 찾은 나 비 떼, 뽁뽁이를 찍은 배경지에 큰 나비를 중심에 붙이고 스크래치페이퍼에 그린 작은 나비를 주변에 붙여 완성한다.

여름엔 스크래치페이퍼 미술로 놀자 - 응용 버전

 

<장미와호랑나비>

[과정];1, 스케치북으로 나온 스크래치페이퍼의 장미의 밑그림 중 한송이 만을 오려 막대펜으로 긁어 그렸다.

          2, 두가지색 이상의 물감을 섞어 찍는다.

 

<나비>

[과정];1, 물감 번지기 한 배경지에 나비를 그린 후 가위로 오린다.

2, 반짝이풀로 나비를 꾸민다.

3, 뽁뽁이에 흰색 물감으로 찍은 후 파랑, 주황의 순서로 겹쳐 찍었다.(한 장의 뽁뽁이로 세 가지 색의 물감을 모두 찍어냈다.)

 

<장미와호랑나비가있는도자기>

[과정];1, 배경지> 흰색 머메이드지에 연두색, 초록색, 파란색 아크릴물감(수채화물감도 가능)을 비닐에 소량 짠 후 문질러서 섞이게 한 후 화지에 찍었다. 마른 후 도자기모양으로 오렸다.

2, 뽁뽁이에 아크릴물감  파랑, 분홍, 하얀색 순서로 겹쳐 찍었다.(한 장의 뽁뽁이로 겹쳐 찍기 했다.)

3, 장미꽃과 나비를 붙여 완성한다.

 

호랑나비 느낌을 스크래치페이퍼를 활용하여 표현 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