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의 그림정원

봄은 꽃과 나비의 계절이다.그중에서도 봄엔 뭐니 뭐니 해도 유채꽃밭 위를 훨훨 날아다니는 흰나비 떼 들이다.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은 상상이 가지않을 풍경일테지만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일깨워줘야 할 필요가 있다.오늘은아이들과 쉽게 활동할 수 있는 유채꽃밭 위의 흰나비 떼를 준비한다.  [준비물];흰색 화지, 수채화 물감, A4용지(혹은 흰색 이면지), 연필, 칼라 플러스펜, 칼라볼펜, 마스킹테이프, 미술도구등. [과정];1, 흰색 화지를 마스킹테이프로 고정시킨다.   2, 푸른색과보라 계열의 물감으로 바탕을 칠한다.  3, 물감이 마르기 전에 물티슈를 뭉쳐 꾹 눌러 구름을 표현한다. 4, 드라이어로 말린다.  5, 수채화 물감 레몬 옐로우와 퍼머넌트 옐로우 딥을 번갈아가며 붓..

그림 2024. 5. 14. 15:20

오늘은 소금 기법을 활용하여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표현해 보고별이 반짝이는 깊은 밤하늘을 날아가는 기러기 가족의 풍경을 표현 해 본다.고흐가 좋아하는 나무이기도 하는 별이 빛나는 밤 그림의 상징 사이프러스 나무를 응용해 본다. [준비물];흰색 화지, 수채화 물감, 굵은소금, A4용지, 가위, 풀, 반짝이풀, 네임펜, 색연필, 검정색화지, 미술도구등 [과정]1, 흰색 화지에 수채화 물감 푸른 계열과 보라색으로 바탕을 칠 해 밤 하늘을 표현한다.2, 마르기 전에 굵은소금을 뿌린다.3, A4용지에 나는 새를 그려 오려 색연필로 날개를 칠한다.4 검은색 화지에 사이프러스 나무를 스케치하여 오린다.5. 바탕 칠한 화지가 마른 후소금을 걷어내고 반짝이풀을 칠한다.6, 사이프러스나무를 붙이고 새를 붙여 완성한다. -..

그림 2024. 5. 10. 13:52

오늘은 실그림을 준비한다.실은 다루기가 까다로운 소재이다.자칫 짜증 나기 쉽고 인내심이 필요한 재미없는 미술기법이다.미술 입문 초보자이거나 젊은 세대라면 더더욱 어려운 기법이다.왜?실로 하는 것이 왜 어렵나?생각하지만 과정이 어려워서가 아니라평소 우리는 실을 가까이하지 않아서 다루기가 익숙하지 않아서일 뿐이다.뜻대로 되지 않고 제멋대로 흘러내리거나 엉켜서 풀리지 않아 중간에서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하지만  때론 미술활동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마음의 창 역할을 한다.아이랑 함께 활동하면서엄마는 아이에게,아이는 엄마의 실을 잡아주면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엄마는뿌듯함을,아이는엄마의 찐사랑을느낄 수 있는 미술기법이다.  [준비물];다양한 색상의 복사지, 명주실, 수채화물감, 둥근 통, 접착테이프..

그림 2024. 5. 7. 15:46

오늘은실을 굴려서 표현하는 미술기법 으로 실 굴리기를 준비한다.요즘은 일반적으로 실을 사용한 그 어떤 일도 우린 소원해졌다.실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심지어실이 없는 가정도 많아실을 어디서 구입하냐고 궁금해하는 젊은 세대에서는 바느질은 엄두도 나지 않는 현실이다.채소, 야채 찍기에 비해 실그림이 다소 생소하고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오늘은아이와 실을 활용하여 미술놀이를 하며 실의 활용성에 대해서도 알아보면 좋겠다.항상 권유하는 말인데 기법으로만 그치지 말고생각한 스푼 얹어 주제를 구상한다면 창의력은 덤으로 따라온다.우리 아이의 미래는 창의력이니깐.  [준비물];여러 가지 색상의 복사지, 명주실, 휴지심이나 긴 통 무엇이든 활용(여기서는 색연필통을 활용함), 박스지, 접착테이프, 포스터물감, 미술도..

그림 2024. 5. 6. 14:56

미술기법중실 빼기 기법은쉬운 기법이지만 의외로 생각대로 결과물이 잘 나오지 않아 속상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아이랑 함께 하는 미술활동은엄마와 아이 서로 간에 만족할만하게 마무리가 되면 좋겠지만실 빼기 기법은 생각잖게 만만치 않다.이럴 때엄마는 어떻게 할까,더 연습하라고 해도 속이 상하는 것은 사실.그런데 실 빼기 그림을 자세히 보면 실의 방향을 알 수가 있다. 실의 지나간 흔적대로 물감이 묻어 무늬를 만들기 때문이다. 다양한 색의 물감을 사용하고 실의 굵기를 달리 해 연습을 해본다.실 빼기를 한 후에생각을 확장시켜 결과물을 응용한 그림으로 연결해 활동을 한다.예를 들어 가령,실 빼기 꽃밭을 꾸며 거실이나 현관, 혹은 아이방에 전시해 주자.실 빼기 그림은 준비물은 간단하지만 활동하다 보면 엄마의 해야 할 ..

그림 2024. 5. 3. 14:37

파스텔그림은 쉬우면서도 보관에 소홀하면 작품이 자칫 지저분 해지기 쉬운 미술재료이다.아이들과 하는 활동이라면 준비할 것이 더 있을 것이다.가령 작업복이나 앞치마, 혹은 토시 등등.이외에도 물티슈와 마른 수건도 준비해야 작업이 용이하다.어린 연령 일수록 뭉특한 지우개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는 주제가 단순하고 간결해야 표현이 쉽게 된다.오늘은 파스텔 바탕에 지우개로 그리기를 해본다.기초적인 미술활동이지만 결코 쉬운 기법은 아니다. [준비물];흰색 화지(16절), 파스텔, 지우개. 검정 배경지, 접착테이프등[과정]1, 흰색 화지에 검은색 파스텔로 바탕을 칠한다.2, 손가락을 사용하여 동글동글 돌려가며 문지른다.3, 지우개로 구상한 밑그림을 그린다.(사각지우개를 끝을 뾰족하게 잘라 사용해도 된다)4, 배경지에 ..

그림 2024. 5. 2. 15:54

오늘은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헤어 패션쇼 놀이를 준비한다.에바 알 머슨 작품 재해석 활동을 하려고 한다.그동안 모아 두었던 재료들을 모두 꺼내 마음껏 꾸미게 둔다.블록놀이처럼 정성껏 쌓았다 부수고 또 쌓았다 부수고 그렇게 부수는 재미를 알았듯이.아이는 미용사가 되어  에바 알 머슨의 헤어를 맘껏 꾸민다.꾸미고, 다시 꾸미고, 또다시 꾸미고엄마도 오늘하루는 동심으로 돌아간다.오늘 하루가 행복하길 바란다. [준비물];여러 가지 색의 색상지, 그동안 모아두었던 재료들, 핀셋, 헌 명함, 마스킹테이프.[과정]1, 재료들을 종류별로 분류한다.2, 에바 알 머슨의 얼굴을 그린 후 오린다.3. 색상지에 에바 알 머슨의 얼굴을 마스킹테이프로고정 시킨다.4, 재료들을 보며 헤어스타일을 디자인한다.5, 원하는..

그림 2024. 5. 1. 13:52

흔히 배수기법이라 함은물감과 크레파스의 반발성 원리로크레파스와 물감이 분리되어 채색을 하면 물감은 바탕면에만 채색되고크레파스엔 물감아 묻지 않는다는 것을 생각할 것이다.맞는 말이다.이때 원리를 원리로만 끝내지 말고 생각한 스푼을 얹어 표현하고자 한다.오늘은 배수기법에 한 가지를 더해 배수기법의 아름다운 변신을 하려고 한다.간단하면서도 완성도는 높다. [준비물];흰 색화지, 크레파스, 수채화물감, 흰색펜, 미술도구등[과정]1, 흰색 화지에 흰색 크레파스로 밑그림을 그린다.2, 수채화물감으로 채색한다.3, 마른 후 흰색 펜으로 밑그림 따라 드로잉 해준다.    [준비물];검정 화지, 크레파스, 수채화물감, 배경지, 미술도구등[과정]1, 크레파스로 밑그림을 그린다.2, 바탕면 사이사이에 크레파스로 점을 찍거나..

그림 2024. 4. 30.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