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눈이 내린다.
이렇게 추운 겨울철 토끼는 어떻게 견디며 지낼까?.
토끼는 다른 숲 속 동물처럼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고 한다.
토끼는 크게 집토끼와 야생토끼로 분류하는데
오늘은 숲 속생활을 하는 야생토끼가족을 주제로 겨울 생활 풍경을 표현해보고자 한다.
인간의 성장기 중 유아시절 즉, 5~7세에 자주 표현되는 X-ray식표현, 렌트겐화법으로 땅속을 막 투시해서 재미있게 표현해 본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주제이다.
토끼는 긴 귀가 특징이며 앞다리보다 훨씬 긴 뒷다리를 이용하여 깡충깡충 뛰어다닌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요즘은 애완동물로도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야생토끼는 집토끼 보다 몸도 크고 귀도 크다.
집토끼로 기르는 종류는 아마도 야생끼와는 종이 다른 것 같다.
[주제] ; 거울잠동물
[제목] ; 추운 겨울에 토끼는 어떻게 생활할까/-토끼가족의 겨울생활
[준비물] ; 흰색머메이드지, 브러시마카, 플러스펜, 흰색아크릴물감, 연필, 지우개, 미술기본도구등
[과정];
1, 밑그림을 그린다. 밑그림은 세부적으로 표현을 해두면 색칠과정에서 헷갈리지 않는다.
자세히 그린다.
2, 내리는 눈의 위치를 미리 남기고 연푸른 계열의 브러시펜으로 하늘을 색칠한다.
브러시펜으로 색칠할 때 여기저기 칠하지 말고 계속 이어서 칠한다.
(펜의 경계선을 약화할 수 있다. 한 번에 칠하도록 노력한다.)
3, 굴둘레의 야생화 주변은 엷게 칠한다.
4, 땅속굴을 브라운계열의 색상으로 색칠한다. <돌려 칠하기 기법> 병행
5, 진밤색으로 겨울나무를 색칠한다. 잎이 떨어진 겨울나무의 특징에 집중해 표현한다.
6, 나무등걸 속 부엉이가족도 같은 색으로 그린다.
7, 엄마토끼는 <돌리기 기법>으로, 아기 토끼는 마카브러시로 칠해 엄마와 아기의 털색을 구별해 준다.
8, 굴속을 브러시를 눕혀 살살 칠한다.
9, 같은 색으로 나무뿌리를 그린다.
10, 굴 주변과 나뭇가지와 뿌리 주변으로 흰색아크릴물감을 얹듯이 칠해 쌓인 눈을 표현한다.
눈의 색을 선명하게 원한다면 마른 후에 다시 얹듯이 칠한다.
11, 굴둘레의 야생화를 그린다.
12, 전체적으로 보아 음영을 넣고 선 정리를 한 후 완성한다.
토끼는 일반적으로 당근을 좋아한다고 알고 있으나 사람들의 편견과 다르게 오히려 잎을 선호한다고 한다.
물론 주면 먹기는 하겠지만.
그리고 토끼는 물을 자주 섭취하여야 하며 주식은 건초가 주가 된다고 한다.
오늘은 야생토끼의 겨울생활을 유아의 눈높이에서 표현해 보았다.
다 같이 주제 관련 시를 낭송 허며 마무리할 수 있다.
그림숲
달빛아래조용조용
풀숲사이 하얀 토끼
귀 쫑긋, 발꿈치 살짝
별님말을 듣고 있어요
꿈결처럼 고운 밤에
은빛눈망울 반짝이며
살며시 달을 향해
팔짝 팔짝 뛰어올라요.
서리별
엄마, 엄마 당근 주세요
토끼 가족 배고파요
오물오물 앞니로
아삭아삭 당근 먹고 잎도 먹고
눈이 반짝 귀가 팔랑
"더 주세요, 하나만 더!'
토끼들은 당근쟁이!
별지은
푸른 풀밭 뛰어다니는
토끼들, 이리저리 깡충!
숨박꼭질도 하고
꽃잎으로 떡집도 짓고
벌레랑도 친구가 돼요
해 가지면 쏙 쏙
엄마품에 쏙 들어가
꿈나라로 깡총 깡총-
금솔비
폭신폭신 눈이불 덮고
토끼굴속꼭꼭
엄마 토끼 아기 토끼
손 꼭 잡고 잠이 들어요
바람도 살금살금
나뭇잎도 조용조용
깊은 겨울숲 속에는
토끼 꿈 만 가득하네요
이 따끔 쿨쿨, 코 고는 소리
이불 아래서 웃음소리
봄이 올때까지
깡충깡충 꿈꾸는 밤이에요.
그림은 힐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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