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이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선은
자유롭게 흘러가기도 하고
손의 움직임에 따라 방향이 달라지기도 한다.
오늘은 원통 도구를 활용해
선의 흐름을 조절하며 표현해본다.

실, 도화지. 원통형 도구(굴릴수있는원기둥 물)
물감, 붓, 물통

“실을 그냥 떨어뜨리면 어떤 선이 생길까?”
아이들:
“막 섞여요!”
선생님:
“그럼 실을 굴리면 선이 어떻게 될까?”
아이들:
“길어져요!”
선생님:
“오늘은 실을 그냥 사용하는 게 아니라
이 통을 이용해서 굴려볼 거야.”
“손으로 조절하면 선이 어떻게 바뀌는지 관찰해보자.”

이 활동은 완전히 자유로운 표현이 아니라
도구를 통해 움직임을 조절하는 통제형 활동이다.
원통을 굴리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선의 길이, 두께, 밀도가 달라진다.
원통을 너무 빠르게 굴리면 선이 끊어지므로 천천히 움직이도록 한다.
방향을 바꾸며 굴리게 하면 화면에 리듬감이 살아난다.
반복된 선이 겹쳐지며
나무 숲, 비 내리는 풍경, 바람의 흐름처럼
자연스러운 패턴 화면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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