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 숲을 하나 준비하였다.
나무도 있고, 식물도 있으며, 작은 둥지도 하나 있다.
하지만 정작 새는 한 마리도 없다.
이번 수업은 미리 완성된 그림을 따라 그리는 활동이 아니다.
파울 클레의 표현 방식을 이해하고, 작가의 화풍으로 자신만의 상상화를 완성하는 활동이다.
아이들은 클레의 식물 배경 위에 새를 그리고, 둥지를 완성하며, 새집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만들어 간다.
파울 클레는 자연을 있는 그대로 그리기보다 단순한 선과 형태, 상징적인 색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화가이다.
이번 수업 역시 정답을 따라 그리는 것이 아니라 클레의 화풍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상상화를 완성하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
교사는 명화를 재현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화풍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 아이들은 그 위에서 자신만의 상상화를 완성한다.

파울 클레(Paul Klee, 1879~1940)는 스위스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활동한 20세기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화가이다.
음악가였던 부모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음악과 미술를 함께 배우며 성장하였고, 이러한 경험은 그의 작품 속 리듬감 있는 선과 자유로운 구성을 만드는 밑바탕이 되었다.
클레는 자연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그리는 화가가 아니었다.
대신 점, 선, 도형, 기호를 이용하여 자신이 상상한 세상을 표현하였다.
새와 물고기, 나무, 꽃처럼 자연 속 소재를 자주 그렸지만 실제 모습보다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담아 표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클레는 이렇게 말했다.
"예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정답이 없다.
같은 그림을 보아도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으며, 바로 그것이 클레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수업 역시 클레의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것이 아니라, 클레의 화풍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상상화를 완성하는 활동으로 진행한다.
클레를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가장 유명한 그림이다.
커다란 고양이 얼굴 위에 작은 새를 단순한 선으로 표현하였다.
사실적인 동물이 아니라 상징적인 형태로 표현하여 보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
이 작품은 단순한 모양 속에도 감정과 긴장감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푸른 바닷속을 배경으로 황금빛 물고기가 중심이 되는 작품이다.
실제 바다라기보다 환상 속 세상을 표현한 작품으로, 강렬한 색의 대비와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인다.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면 색과 상징, 상상력을 이야기하기 좋은 작품이다.
이번 수업의 바탕이 되는 작품이다.
처음 보면 새와 식물들이 자유롭게 놓여 있는 단순한 그림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실제 자연과는 전혀 다른 상상의 공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새의 모양도 모두 다르고, 식물도 실제 식물이 아니라 클레가 상상하여 만든 형태들이다.
그래서 이 작품에는 정답이 없다.
클레는 새를 그린 것이 아니라 새들이 살아갈 상상의 공간을 만들었다.
이번 수업에서는 그 공간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새와 둥지, 새집을 아이들의 상상으로 채워 새로운 작품으로 완성하게 된다.
클레의 그림을 감상할 때는 "무엇을 그렸을까?"보다 "왜 이렇게 표현했을까?"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복잡한 자연을 단순한 선과 도형으로 표현한 이유는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활동에서도 실제 새를 얼마나 잘 그렸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클레처럼 자유롭게 상상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 그것이 이번 명화 수업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다.
파울 클레의 그림을 처음 보면 새와 식물이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단순하게 보인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같은 새도 하나 없고, 같은 식물도 하나 없다.
클레는 복잡한 모습을 그대로 그리기보다 가장 중요한 특징만 남겨 단순하게 표현하였다.
이처럼 불필요한 부분을 줄이고 핵심만 표현하는 것을 단순화라고 한다.
단순한 그림일수록 보는 사람은 스스로 나머지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클레의 선은 길거나 복잡하지 않다.
짧고 간단한 선만으로도 새와 식물의 느낌을 충분히 전달한다.
그래서 그림을 보는 사람은 '무슨 새일까?', '어떤 식물일까?'를 자연스럽게 상상하게 된다.
좋은 선은 형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시작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다.
클레는 실제 자연의 색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았다.
갈색 바탕 위에 푸른 잎, 회색 식물, 붉은 새를 자유롭게 배치하여 현실보다 상상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에게 색은 자연을 재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감정과 분위기를 표현하는 언어였다.
이번 활동에서도 실제 색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자신이 느끼는 색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클레의 그림에는 빈 공간이 많이 보인다.
이 여백 덕분에 새와 식물이 더욱 돋보이며, 보는 사람은 비어 있는 공간을 자신의 상상으로 채울 수 있다.
이번 수업에서도 일부 공간을 남겨 둔 이유는 아이들이 새와 둥지, 새집을 자유롭게 완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여백은 비어 있는 공간이 아니라 상상이 시작되는 공간이다.
파울 클레는 자연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화가가 아니었다.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점, 선, 도형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였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정답이 없다.
같은 그림을 보더라도 모두 다른 이야기를 떠올릴 수 있으며, 그것이 바로 클레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이다.
이번 수업도 명화를 그대로 따라 그리는 활동이 아니라 클레의 화풍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상상으로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의미가 있다.

"얘들아, 클레는 새를 아주 좋아했단다.
그런데 새를 진짜처럼 잘 그리는 데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어.
'새가 날면 어떤 기분일까?'
'새는 어떤 집에서 살고 싶을까?'
이런 상상을 더 좋아했단다.
그래서 클레의 새들은 모두 모양이 달라.
오늘은 클레처럼 멋진 새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새들이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는 화가가 되어 보자."
① 파울 클레의 「새들의 정원」을 감상하며 작가의 화풍과 표현 방법을 이해한다.
② 클레의 화풍을 바탕으로 새와 둥지, 새집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자신만의 상상화를 완성한다.
③ 친구들과 서로 다른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생각과 표현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른다.
완성된 작품 아래에
을 적어 붙이면 전시 효과가 훨씬 좋아진다.
"얘들아, 새들은 왜 둥지를 만들까?"
"알을 낳으려고요."
"새끼를 키우려고요."
"비를 피하려고요."
"맞아. 그럼 새들은 아무 곳에나 둥지를 만들까?"
"아니요!"
"왜 그럴까?"
"안전한 곳을 찾아요."
"오늘 선생님이 아주 신기한 숲을 하나 가져왔어."
(파울 클레의 「새들의 정원」을 보여 준다.)
"이 그림을 보니 어떤 생각이 드니?"
"새가 보여요."
"식물이 보여요."
"진짜 숲 같지는 않아요."
"그래. 클레는 진짜 숲을 그린 것이 아니라 상상의 숲을 그린 화가야."
"그런데 오늘은 이 숲에 아직 새가 모두 살고 있지 않단다."
"만약 너희가 새라면 어디에 둥지를 만들고 싶니?"
"어떤 새를 그리고 싶니?"
"새집은 어떤 모양이면 좋을까?"
"오늘 클레처럼 자유롭게 상상하면서 새와 둥지, 새집을 만들어 세상에 하나뿐인 '새들의 정원'을 완성해 보자."
"그림을 똑같이 따라 그리는 화가가 아니라, 파울 클레처럼 상상하는 화가가 되어 보는 시간이다."
이번 도안은 완성된 밑그림이 아니다.
교사는 파울 클레의 화풍을 담은 배경지를 준비하고, 아이들은 그 위에 자신만의 새와 둥지, 새집을 자유롭게 그려 넣으며 작품을 완성한다.
배경 속 작은 빈 둥지는 아이들의 상상을 시작하는 작은 힌트이다.
아이들은 둥지를 이어 그리고, 원하는 개수의 새알을 표현하며, 새와 새집을 자유롭게 구성한다.
같은 배경지를 사용하더라도 새의 모양과 색, 둥지의 형태, 새집의 위치와 이야기가 모두 달라지므로 모든 작품은 세상에 하나뿐인 창작 작품이 된다.
이번 활동의 목적은 클레의 그림을 그대로 따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작가의 화풍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상상화로 재해석하는 데 있다.
① 파울 클레의 「새들의 정원」을 감상하며 새와 식물이 어떻게 단순한 선과 형태로 표현되었는지 살펴본다.
② 교사가 준비한 클레풍 배경지를 관찰하며 새가 살기 좋은 장소를 자유롭게 상상해 본다.
③ 배경 속 작은 둥지를 이어 그리거나 자유롭게 꾸며 자신만의 둥지를 완성한다.
④ 둥지 안에는 원하는 개수의 새알을 그리고 무늬를 자유롭게 표현한다.
⑤ 크레파스로 자신만의 새를 그린다. 실제 새를 따라 그리지 않고 상상 속 새를 표현하여도 좋다.
⑥ 새집을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그리고 꽃, 열매, 나뭇잎 등을 더하여 새들의 정원을 완성한다.
⑦ 작품에 제목을 붙이고 자신이 만든 새와 새들의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소개한다.
아이들은 같은 배경에서 시작하지만 새와 둥지, 새집, 이야기까지 모두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
교사는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던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한다.

도안은 완성된 그림이 아니라 아이들의 상상력이 시작되는 출발점이다.
👉파울클레[황금물고기]배경지 하나로 완성하는 작가풍 상상화
👉키스해링팝아트재해석|접착식시트지로 완성하는 콜라주 팝아트
👉고흐[꽃피는아몬드나무]아이들이 직접 꽃피우는 창의미술
| [초등 명화 도안 수업] 샤갈 『꽃다발』|꿈과 상상을 담아 나만의 꽃다발 완성하기 (3) | 2026.07.02 |
|---|---|
| [초등 명화 도안 수업] 파울 클레 『황금 물고기』|배경지 하나로 완성하는 작가풍 상상화 (0) | 2026.06.29 |
| [초등 명화 도안 수업]클로드 모네 《수련》|연못 위에 나만의 수련 정원을 만드는 미술활동 (2) | 2026.06.28 |
| [초등 명화 도안 수업] 앙리 루소 《폭풍우 속의 호랑이》 정글을 한 번도 가지 않은 화가는 어떻게 숲을 그렸을까? (0) | 2026.06.27 |
| [초등미술 도안] 키스 해링 하트 만들기|접착식 시트지로 완성하는 팝아트 콜라주 (0) | 2026.06.26 |